비 온 뒤 초겨울 추위
주말 사이 광주·전남에 비가 내리다가, 다음주 초부터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7일까지 비교적 온화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다, 8일 밤부터 차차 흐려져 광주·전남 전역에 5㎜ 안팎의 비가 오겠다”고 6일 예보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4~11도, 최고 18~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아침최저기온은 5~13도, 낮최고기온은 19~22도로 예상되며, 8일에는 아침최저기온은 7~14도, 낮최고기온은 18~21도를 보이겠다. 일요일인 9일에도 아침최저기온 11~15도, 낮최고기온은 18~21도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10일부터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전날 대비 4~5도 안팎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10일 아침최저기온은 7~11도, 낮최고기온은 13~17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7일까지는 광주와 전남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며 “다음주 부터는 다시 추위가 시작될 전망이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광주지방기상청은 “7일까지 비교적 온화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다, 8일 밤부터 차차 흐려져 광주·전남 전역에 5㎜ 안팎의 비가 오겠다”고 6일 예보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4~11도, 최고 18~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0일부터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전날 대비 4~5도 안팎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10일 아침최저기온은 7~11도, 낮최고기온은 13~17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7일까지는 광주와 전남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며 “다음주 부터는 다시 추위가 시작될 전망이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