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디지털 콘텐츠 소비자 곁으로 전달”
‘QROAD(큐로드)’ 광주지사
지난해 전일빌딩245에 개소
GCC사관학교 통해 인재 채용
2025년 11월 06일(목) 19:55
지난해 7월 큐로드는 광주시와 큐로드 광주지사 설립 및 지역 인재 100명 이상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 투자진흥지구인 전일빌딩245 광주콘텐츠허브에는 다양한 콘텐츠 기업이 자리잡고 있다.

이 중 ‘QROAD(큐로드)’는 게임, 디지털 콘텐츠를 비롯해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를 모아 오프라인 판매처로 연결하는 ‘O2O 서비스’까지 넓은 영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로 다양한 콘텐츠와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에 필요한 사업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특히 소프트웨어 품질보증(SW QA)과 모니터링 및 커뮤니티 서비스 운영, 마케팅, 영상·디자인, 번역 서비스 등에 집중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큐로드는 글로벌 확장 성공, 영상제작 업체 인수 등 사업범위와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2024년에는 광주시, GICON과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전일빌딩245에 큐로드 광주지사를 개소했다.

큐로드 광주지사는 협약 당시 투자진흥지구 입주와 함께 지역 인재 중심 채용을 약속하고, 1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약속했다. 큐로드는 현재 목표치인 100명 채용을 완료했다.

특히 GICON이 지역 문화 컨텐츠 발전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GCC사관학교’를 통해 일부 채용을 진행한 점이 눈에 띈다.큐로드 광주지사는 지난해 GCC사관학교 1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 11명을 채용했고, 올해 진행된 2기 프로그램에서는 8명을 추가 채용했다.

큐로드 관계자는 “문화 중심도시 광주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잘 갖춰진 곳”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광주 인재를 채용하고 사업을 확장해 국내를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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