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건물에서 기계 설비 점검하던 50대 근로자 추락해 중상
2025년 10월 23일(목) 09:34
순천시의회 건물에서 기계 설비를 점검하던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23일 순천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20분께 순천시 장천동 순천시청 의회동 4층 옥상 기계실에서 설비 점검을 하던 50대 A씨가 기계실 2.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A씨는 당시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당시 안전모를 착용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밟고 있던 채광창이 깨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 중이다.

경찰은 현장 안전조치 여부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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