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가 ‘2025 호랑이 가족 한마당’ 행사를 열고 팬들과 시즌을 마무리한다.

KIA는 11월 1일 오후 2시 팬 1000명을 초청해 팬 참여형 이벤트인 ‘2025 호랑이 가족 한마당’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올 시즌 열성적인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KIA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다.

사전 행사인 그라운드 개방 행사를 시작으로 1~3부로 나눠 다채로운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 무대가 펼쳐진다.

그라운드 체험 행사에서는 OX 퀴즈, 응원단과의 포토타임 등이 준비된다. 1부에서는 팬 사인회가 진행되고, 2부는 군 전역 선수와 신인 선수들의 인사로 막을 연다.

이어 팬과 선수단이 한 팀이 되어 게임 대결을 펼치는 ‘팬아일체 서바이벌’이 펼쳐진다. 팬아일체 서바이벌에서는 갸티비 스프링캠프 공식 게임인 ‘고요 속의 외침’이 진행된다.

3부에서는 팬과 선수단이 함께하는 장기자랑 무대인 ‘T COUNT DOWN’을 만날 수 있다.

외쳐라 최강기아’ 응원전으로 열기를 이어가는 행사는 T COUNT DOWN 시상, 경품 추첨,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선수단이 퇴장한 후에는 뒷풀이 응원전이 전개된다.

행사 티켓은 무료이며(예매 수수료 1000원) 25일 오전 11시부터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1인당 1매 한정이다.

행사는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생중계된다.

한편 KIA는 이날 오후 1시부터 행사 종료 후 30분까지 타이거즈 팀 스토어를 운영한다. 5번 게이트 앞에 포토부스도 마련된다. 포토부스에서는 호랑이 가족 한마당 특별 프레임으로 사진을 찍고 출력할 수 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