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추석 공략”…대형마트 할인 경쟁은 계속된다
이마트, 29일까지 55개 품목 파격할인·홈플러스, 몽 블랑제 반값
롯데마트 22일까지 슈퍼 세이브 위크·절임배추 사전예약 판매도
롯데마트 22일까지 슈퍼 세이브 위크·절임배추 사전예약 판매도
![]() 롯데마트는 명절 연휴 이후 밥상 물가 안정을 돕기 위해 ‘슈퍼 세이브 위크’를 진행하고 있다.<롯데마트 제공> |
대형마트 업계가 역대 최장의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일상으로 돌아온 소비자들을 유치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전을 펼친다.
이마트와 홈플러스는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정기 행사를, 롯데마트는 특별 할인 행사를 통해 신선식품과 간편식품 등 다양한 먹거리를 대폭 할인 판매한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3사는 추석 연휴 이후 ‘포스트 추석’ 시즌을 맞아 제철을 맞은 식재료들과 주방용품 등 명절 직후 소비자 수요가 많은 제품군에 대한 할인 행사를 펼친다.
우선 이마트는 오는 29일까지 ‘10월 가격파격’ 상품 55개 품목을 선보인다. 품목은 그로서리(식료품)와 생필품이 각각 5개, 50개 선정됐다.
그로서리 5대 품목에는 다진마늘, 손질 오징어, 햇 볶음멸치, 오뚜기 진라면, 데일리 밀크가 포함됐다. 행사 기간 중 다진마늘은 30%, 손질 오징어도 60% 가량 할인 판매한다. 생필품 50대 품목으로 선정된 피자, 두부, 만두, 캔참치, 햇반, 화장지 등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22일까지 ‘슈퍼 세이브 위크’를 열고, 식탁 물가 안정을 목표로 감자, 상추, 애호박 등 필수 채소류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상품기획자가 직접 산지와 사전 협의를 통해 물량을 확보하고, 포장 등 유통 공정을 최소화해 원가를 절감했다.
제철 농수산물로는 햇 호풍미 고구마, 상생 사과대추, 상생 단감과 함께 올해 첫 출하된 햇굴, 꽃게를 특가에 선보인다. 또 오는 19일까지는 자연산 방어회를 2만 4900원에 제공한다.
명절 연휴가 끝나면 청수용품 수요가 증가하는 소비자 추세를 반영해 대규모 생활용품 할인 행사인 ‘리빙플렉스’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동안 세제 등 다양한 주방용품을 최대 반값까지 할인한다.
김장철을 앞두고 전남지역의 절임배추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해남 절임배추 간편 키트’가 꼽히며, ‘전라도식·경기도식 김치양념, 해남·영암산 절임 알타리’ 등도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오는 19일까지 창사 이래 최초로 베이커리 브랜드 ‘몽 블랑제’ 전 품목에 대해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990원 소금빵’이 이슈몰이를 할 정도로 빵플레이션(빵+인플레이션) 현상이 심화된 데 따른 것이다.
행사 기간동안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50% 할인해 ‘정통단팥빵(4입)’, ‘The좋은버터롤(8입)’, ‘The좋은버터크로와상 미니(7입)’, ‘생크림모카번(6입)’, ‘순우유식빵’ 등 몽 블랑제의 인기 품목들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는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한 ‘AI 물가안정 프로젝트’도 이어간다. 7대 카드로 결제시 ‘보먹돼(보리 먹인 돼지) 삼겹살·목심’과 ‘청도 알반시(씨 없는 감)’, ‘국내산 단감’을 모두 40% 할인한다. 오는 19일까지는 국내산 ‘대란(30구)’를 1인 1판 한정으로 1000원 할인한다.
또 오는 22일까지 ‘사과 유니버스’ 행사를 통해 제철을 맞은 국내산 사과를 최적가로 기획했다. ‘14Brix 감홍사과’ 등 사과 전 품목을 7대 카드 결제 시 각 3000원 할인한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이마트와 홈플러스는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정기 행사를, 롯데마트는 특별 할인 행사를 통해 신선식품과 간편식품 등 다양한 먹거리를 대폭 할인 판매한다.
우선 이마트는 오는 29일까지 ‘10월 가격파격’ 상품 55개 품목을 선보인다. 품목은 그로서리(식료품)와 생필품이 각각 5개, 50개 선정됐다.
그로서리 5대 품목에는 다진마늘, 손질 오징어, 햇 볶음멸치, 오뚜기 진라면, 데일리 밀크가 포함됐다. 행사 기간 중 다진마늘은 30%, 손질 오징어도 60% 가량 할인 판매한다. 생필품 50대 품목으로 선정된 피자, 두부, 만두, 캔참치, 햇반, 화장지 등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제철 농수산물로는 햇 호풍미 고구마, 상생 사과대추, 상생 단감과 함께 올해 첫 출하된 햇굴, 꽃게를 특가에 선보인다. 또 오는 19일까지는 자연산 방어회를 2만 4900원에 제공한다.
명절 연휴가 끝나면 청수용품 수요가 증가하는 소비자 추세를 반영해 대규모 생활용품 할인 행사인 ‘리빙플렉스’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동안 세제 등 다양한 주방용품을 최대 반값까지 할인한다.
김장철을 앞두고 전남지역의 절임배추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해남 절임배추 간편 키트’가 꼽히며, ‘전라도식·경기도식 김치양념, 해남·영암산 절임 알타리’ 등도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오는 19일까지 창사 이래 최초로 베이커리 브랜드 ‘몽 블랑제’ 전 품목에 대해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990원 소금빵’이 이슈몰이를 할 정도로 빵플레이션(빵+인플레이션) 현상이 심화된 데 따른 것이다.
행사 기간동안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50% 할인해 ‘정통단팥빵(4입)’, ‘The좋은버터롤(8입)’, ‘The좋은버터크로와상 미니(7입)’, ‘생크림모카번(6입)’, ‘순우유식빵’ 등 몽 블랑제의 인기 품목들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는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한 ‘AI 물가안정 프로젝트’도 이어간다. 7대 카드로 결제시 ‘보먹돼(보리 먹인 돼지) 삼겹살·목심’과 ‘청도 알반시(씨 없는 감)’, ‘국내산 단감’을 모두 40% 할인한다. 오는 19일까지는 국내산 ‘대란(30구)’를 1인 1판 한정으로 1000원 할인한다.
또 오는 22일까지 ‘사과 유니버스’ 행사를 통해 제철을 맞은 국내산 사과를 최적가로 기획했다. ‘14Brix 감홍사과’ 등 사과 전 품목을 7대 카드 결제 시 각 3000원 할인한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