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구수대신마을은 최근 영광군 대신항에서 ‘바다 가꿈’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구수대신마을 주민들은 해안가에 버려진 폐어구와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바다 환경 만들기에 동참했다. 현장에서는 ‘바다가꿈 함께해요’ 구호가 울려퍼졌고 주민과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성료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어촌계의 주도적 참여와 지속 가능한 어촌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수대신마을 주민들은 “깨끗한 바다를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