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수묵의 전통과 현대성 서울에 선보이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서울 삼청각 취한당서 특별전
14일까지 ‘남도의 墨-수묵의 재구성’ 12명 작가 24개 작품
14일까지 ‘남도의 墨-수묵의 재구성’ 12명 작가 24개 작품
![]() 2025대도시수묵특별전 포스터. |
남도 수묵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 서울에 선보인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남도 수묵의 전통과 현대성을 알리는 특별전이 서울에서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일 개막해 오는 14일까지 서울 삼청각 취한당 갤러리에서 펼쳐지는 ‘남도의 墨-수묵의 재구성’이 그 것. 전남 미협 목포지부와 진도지부 소속 12명 작가 24점 작품이 출품됐다.
이번 서울 특별전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이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위상을 높이고 남도 수묵의 힘과 무한한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작가는 목포 지부 주권옥, 고경보, 곽창주, 김영곤, 김현숙, 최정렬 작가가 진도지부는 김경현, 김길록, 김용욱, 조대진, 최진옥, 하태환 작가 등이다. 전시작들은 남도의 정서에 전통 수묵, 현대적 감각을 다채롭게 구현한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서울 전시는 전남 수묵이 지닌 고유한 미적 특질과 현대적 감각을 많은 관람객들과 공유한다는 데 일차적인 목적이 있다”며 “나아가 현재 진행 중인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수묵의 무궁무진한 변화 가능성을 알리자는 취지도 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개국 83명 국내외 작가가 참여한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는 31일까지 6개 권역에서 회화, 설치, 미디어 아트 등 수묵의 미적 감각이 투영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관은 해남권(고산윤선도박물관, 땅끝순례문학관), 진도권(소전미술관, 남도전통미술관), 목포권(문화예술회관, 실내체육관) 등에 마련돼 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남도 수묵의 전통과 현대성을 알리는 특별전이 서울에서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일 개막해 오는 14일까지 서울 삼청각 취한당 갤러리에서 펼쳐지는 ‘남도의 墨-수묵의 재구성’이 그 것. 전남 미협 목포지부와 진도지부 소속 12명 작가 24점 작품이 출품됐다.
참여 작가는 목포 지부 주권옥, 고경보, 곽창주, 김영곤, 김현숙, 최정렬 작가가 진도지부는 김경현, 김길록, 김용욱, 조대진, 최진옥, 하태환 작가 등이다. 전시작들은 남도의 정서에 전통 수묵, 현대적 감각을 다채롭게 구현한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서울 전시는 전남 수묵이 지닌 고유한 미적 특질과 현대적 감각을 많은 관람객들과 공유한다는 데 일차적인 목적이 있다”며 “나아가 현재 진행 중인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수묵의 무궁무진한 변화 가능성을 알리자는 취지도 담고 있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