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위니아 회생개시 결정
2025년 10월 01일(수) 20:15
법원이 광주 가전산업의 한 축을 지탱해온 대유위니아그룹의 주요 계열사 위니아의 회생신청을 받아들였다.

광주지법 파산1부(부장판사 유석동)는 1일 위니아에 대한 회생 개시 결정을 내렸다.

위니아에 대한 채권자는 551명이며, 채무액은 4000억원대로 추산됐다.

회생채권·회생담보권, 주식은 이달 25일부터 11월 11일까지 신고해야 한다.회생계획안은 내년 1월 9일에 제출하도록 했다.

위니아는 지난달 3일 광주지법에 회생절차 개시와 회사재산 보전처분, 포괄적 금지명령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법원은 같은달 8일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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