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에서 화물차가 경운기 들이받아 8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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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에서 화물차가 경운기를 들이받아 80대 경운기 운전자가 숨졌다.
진도경찰은 60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20분께 진도군 군내면 편도 2차선 신호등이 없는 도로에서 3.5t 화물차를 몰다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아 경운기 운전자 80대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경운기를 미처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해가 지고 가로등이 없는 어두운 도로에서 A씨가 B씨를 보지 못해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진도경찰은 60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20분께 진도군 군내면 편도 2차선 신호등이 없는 도로에서 3.5t 화물차를 몰다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아 경운기 운전자 80대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경운기를 미처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해가 지고 가로등이 없는 어두운 도로에서 A씨가 B씨를 보지 못해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