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호남진흥원 저술지원 및 출판사업에 학술 저술 3편 선정
2025년 09월 23일(화) 15:05
지금까지 발간된 호남한국학 저술지원 총서. <한국학호남진흥원 제공>
‘일신재 정의림의 생애와 학문-노사학의 계승과 확산’, ‘호남의 한문일기 문학’, ‘호남지방 줄다리기와 한국학’.

호남 한국학에 대한 깊이 있는 학술 저술 3편이 한국학호남진흥원(원장 홍영기·호남진흥원)의 저술지원 및 출판사업에 선정됐다.

호남진흥원은 최근 ‘2025년 호남한국학 저술지원 및 출판사업’ 대상 저술 3편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3편의 저술은 ‘노사학’, ‘한문일기’, ‘호남줄다리기’ 등을 모티브로 풀어낸 의미있는 연구들이다.

선정된 저술은 2026년 출판 예정이며 원고료가 지급된다. 또한 출간된 결과물은 전국의 도서관을 비롯해 주요 기관에 배포돼 호남한국학 연구의 성과를 많은 이들과 공유하게 된다.

홍영기 한국학호남진흥원장은 “저술지원 및 출판사업은 호남한국학 연구를 매개로 학술도서로 완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관심있는 연구자들의 참여로 호남한국학의 저변이 확대되고 그 성과가 널리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해온 저술지원 및 출판사업은 호남한국학 연구자의 역량 강화와 호남한국학 확산에 초점을 두고 있다. 호남진흥원은 지금까지 2021년 8편, 2022년 5편, 2024년 11편 등 총 24권의 저술총서를 지원하고 간행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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