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주말까지 오락가락 비
5일까지 5~40㎜ 소나기
2025년 09월 02일(화) 20:50
광주·전남에서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번주 내내 비가 오락가락 내릴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당분간 동해북부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차차 흐려져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2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3일 광주·전남에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4일, 5일에도 각각 비슷한 수준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며, 주말인 6일부터는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8~30도)보다 높게 나타나고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안팎으로 오르겠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30~33도를 보이겠으며 4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고 같은 지역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매우 크니 실시간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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