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저수지서 새우잡던 60대 물에 빠져 숨져
2025년 09월 01일(월) 09:45
강진의 한 저수지에서 새우를 잡던 60대가 물에 빠져 숨졌다.

1일 강진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강진군 강진읍 임천리 아양제에서 민물새우를 잡던 A(66)씨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마을 주민들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민물새우를 잡기 위해 저수지 곳곳에 설치해둔 통발을 건지는 과정에서 실족한 것으로 보고있다.

현재까지 A씨에게 외상 등 범죄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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