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아이의 행복한 일상, 사진으로 남긴다
2025년 08월 25일(월) 15:40
아이와 장난치고, 산책하고, 밥을 먹는 평범한 하루.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아이와의 소중한 순간들을 한 장의 사진에 담겨보자.

광주여성가족재단이 마련한 광주아이키움 ‘육아빠 사진전’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9월 14일까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사진전은 ‘남성의 육아는 특별한 선택이 아니라 함께 책임지는 일상’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점차 증가하는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을 더욱 높이고, 저출생 시대에 아빠의 돌봄 참여가 자연스럽게 정착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 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며 2024~2025년 중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아빠다. 아이와 놀아주거나 산책하는 모습, 밥을 먹이고 함께 웃는 장면처럼 평범한 일상을 담은 사진 1장과 제목, 간단한 설명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말 당선작을 발표한다. 최우수상 10명, 우수상 10명, 장려상 20명 등 총 40여 명에게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아빠도 당연히 육아에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아이와 함께한 일상의 한 장면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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