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지면] 고수온에도 잘 낚이는 갈치…‘평화광장 갈치낚시’ 인기
2025년 08월 25일(월) 13:15
해가 저물며 온 바다에 어둠이 내리자, 쨍한 조명을 주렁주렁 단 ‘갈치 낚싯배’에서는 “와” 하는 웃음소리가 새벽까지 잦아들지 않았습니다.

목포시 상동 평화광장 남항 앞바다에서는 올해 갈치 금어기(7월)가 해제된 데 따라 ‘평화광장 갈치낚시 행사’가 열렸습니다.

목포 인근 해역에는 최근 ‘고수온 주의보’가 내려졌지만, 오히려 갈치 낚시객들은 ‘활짝’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갈치는 수온이 높아도 잘 잡히기 때문이었습니다.

‘평화광장 갈치낚시 행사’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이어지며, 목포시 내 신고된 어선 중 참여를 신청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한시적 허가를 받은 어선(28척)을 타고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기사 본문 보기

http://kwangju.co.kr/article.php?aid=1756034100788440006

/글·그래픽=이도경 기자 ldk6246@kwangju.co.kr
이 기사는 광주일보 홈페이지(kwangju.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kwangju.co.kr/article.php?aid=1756095300788455339
프린트 시간 : 2025년 08월 26일 05:4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