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밭일 하던 70대 남성 벌쏘임
2025년 08월 11일(월) 09:45
해남에서 밭일 하던 70대 남성이 벌에 쏘여 병원 치료를 받았다.

11일 해남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께 해남군 화원면 인지리에서 밭일을 하던 70대 A씨가 말벌에 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벌에 쏘인 뒤 귀가 했다가 발목 통증을 느껴 해남 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편, 전남 소방당국은 지난해만 벌집 제거 민원 1만 9324건을 접수받는 등 벌집 제거 요청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 말벌 쏘임 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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