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관광 ‘반값’…블루투어 1+1 어때요
목포·여수·나주 등 9개 시·군 참여
2025년 08월 04일(월) 20:22
전남 핵심 관광 상품을 절반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4일 전남관광재단 등에 따르면 올 여름 전남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케이블카·요트·짚라인·아쿠아플라넷 등 테마 체험상품을 정가의 50% 수준으로 즐길 수 있는 ‘블루투어 1+1 이벤트’를 마련, 운영한다.

이벤트는 서남해안권 블루투어 콘텐츠를 상품화 한 9개 시·군(목포·여수·나주·광양시와 담양·강진·해남·구례·신안군)의 17개 업체가 참여한다. 네이버 검색창에 ‘전남 블루투어 1+1’을 검색하거나 온라인 플랫폼 ‘SOSOK’ 앱 또는 웹 페이지를 통해 2000명까지 선착순으로 구매 및 예약하면 된다.

대표 체험 상품으로는 목포 해상케이블카, 여수 낭만요트, 구례 섬진강 짚라인·스카이바이크, 강진 가우도 짚트랙·모노레일,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 여수 아쿠아플라넷, 광양 에코파크, 담양 딜라이트 등이 포함된다.

전남관광재단 김영신 대표이사는 “많은 관광객이 전남의 매력적인 블루투어 체험상품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험 상품을 발굴,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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