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과 움직임으로 가족을 잇다
각화문화의집, 8월 9일~10월 25일 가족 연극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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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과 움직으로 가족 간 소통의 문을 열어보자.
광주 각화문화의집이 오는 8월 9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가족단위 예술교육 프로그램 ‘몸으로 톡톡, 마음으로 쿵쿵!!’을 운영한다. 현대사회에서 점차 희미해지는 가족 간 유대와 감정의 언어를 예술로 회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2025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문체부와 광주시가 주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극과 무용을 융합한 참여형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빛과 음악, 색, 그림자 등의 감각적 매체를 활용한 연극놀이와 움직임 활동을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서로의 감정을 표현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프로그램은 연극의 핵심 요소인 ‘타인의 감정 이해’에 초점을 두고, 경청과 공감을 키우는 활동들로 채워졌다. ‘색깔로 감정 탐색하기’,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움직임 놀이’, ‘역할극과 즉흥극 체험’, ‘가족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발표회’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회차에는 가족별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풀어내는 ‘우리 가족 이야기 공연’이 열려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가족단위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총 10가족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은 각화문화의집에 문의하면 된다.
각화문화의집 오은정 담당자는 “몸으로 표현하고 마음으로 공감하는 경험이 가족 간 이해와 존중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며 “예술을 통한 감정 소통이 지역 사회의 건강한 가족문화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광주 각화문화의집이 오는 8월 9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가족단위 예술교육 프로그램 ‘몸으로 톡톡, 마음으로 쿵쿵!!’을 운영한다. 현대사회에서 점차 희미해지는 가족 간 유대와 감정의 언어를 예술로 회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2025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문체부와 광주시가 주최한다.
특히 프로그램은 연극의 핵심 요소인 ‘타인의 감정 이해’에 초점을 두고, 경청과 공감을 키우는 활동들로 채워졌다. ‘색깔로 감정 탐색하기’,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움직임 놀이’, ‘역할극과 즉흥극 체험’, ‘가족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발표회’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회차에는 가족별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풀어내는 ‘우리 가족 이야기 공연’이 열려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각화문화의집 오은정 담당자는 “몸으로 표현하고 마음으로 공감하는 경험이 가족 간 이해와 존중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며 “예술을 통한 감정 소통이 지역 사회의 건강한 가족문화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