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원룸서 충전 중이던 캠핑용 냉장고 화재…2도 화상 입어
2025년 07월 14일(월) 09:40
광주광산소방 제공
광주의 한 원룸에서 충전 중이던 캠핑용 냉장고에 불이 나 거주민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광주광산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0분께 광주시 광산구 신창동의 한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16분만에 꺼졌으나, 40대 거주민이 왼쪽 팔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가재도구 등 내부가 모두 타 소방 추산 898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충전 중이던 캠핑용 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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