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해상에서 흉기로 동료 찌른 50대 선원 긴급체포
2025년 07월 11일(금) 14:21
신안군 해상에서 동료 선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선원이 긴급 체포됐다.

목포해경은 11일 동료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한 A(58)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7시 20분께 신안군 재원도 서쪽 29㎞ 해상에서 조업을 준비하던 중 동료 선원 B(48)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선장의 신고를 받고 어선에 타고 있던 A씨를 긴급 체포했다.

B씨는 상반신을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목포해경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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