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음주운전이 차량이 시내버스 추돌…40대 운전자 입건
2025년 06월 27일(금) 13:50
음주운전을 하다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남부경찰은 27일 40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20분께 광주시 남구 백운동 서문대로 백운광장 버스정류장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버스는 승객을 내리고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승객 1명이 충격으로 가볍게 부딪혀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이동 목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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