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활성화 ‘총력’
전남바이오진흥원-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업무 협약
2025년 06월 24일(화) 18:50
전남바이오진흥원이 지역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24일 바이오진흥원에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바이오산업 발전과 화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활성화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내·외 유수 제약사와의 네트워킹 및 오픈이노베이션 촉진 ▲클러스터 입주기업 유치 및 공동 마케팅 ▲연구개발(R&D)·임상·사업화 등 전주기 지원 체계 구축 ▲정책·규제 자문 및 글로벌 진출 지원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및 채용 연계 ▲투자 유치 및 클러스터 브랜드 가치 제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바이오진흥원은 협약을 계기로 대형 제약사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WHO 글로벌바이오캠퍼스 등 인력양성 프로그램과 연계하면서 화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나간다는 구상이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2002년 전남도가 설립한 재단으로 산하 4개 본부에 200여명의 전문인력이 근무 중이다.

바이오진흥원에는 현재 1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남부권 바이오헬스케어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가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케어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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