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26일 ‘2025 광주 함께 JOB 페스타’를 개최한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내 일(JOB)을 찾고, 내일(Tomorrow)을 만나다 IN 광주’를 주제로 ‘2025 광주 함께 JOB 페스타’가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기존의 ‘미니 취업박람회’와 ‘여성 JOB 페스타’를 통합·확대해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결혼이주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통합형 일자리박람회’로 운영된다.

박람회는 (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송원대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최하고,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 광주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한국전력공사, 광주시가족센터, 광주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다.

박람회가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 기간과 함께 진행된다는 점에서 광주시는 취업준비자들이 첨단 미래산업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직업 선택에 도움을 받길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에는 ㈜엔공구,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천사요양병원 등 우수 중소기업 50개 사가 참석해 1대 1 현장 면접 등을 진행한다.

현장 부대행사로는 취업컨설팅,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이미지메이킹 지원 등 ‘JOB 부스트관’, 일자리 정책 및 기관 홍보관, 이주여성 및 북한이탈주민 등이 참여하는 ‘마켓’ 등 총 114개 부스가 운영된다.

구직을 희망하는 자라면 신분증과 이력서 등을 지참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일자리종합센터나 송원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