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재외국민투표 시작…118개국 유권자 25만 명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국민 투표가 20일부터 시작돼 전세계 118국 223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재외국민 투표를 신청한 유권자는 25만 8254명에 달한다. 19일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재외투표는 20일 오전 8시 뉴질랜드대사관·오클랜드분관·피지대사관 재외투표소(한국시각 5월 20일 오전 5시)를 시작으로 5월 25일(일) 호눌룰루 재외투표소(한국시각 5월 26일 정오 12시)까지 실시된다.
재외투표소는 공관별로 운영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재외유권자는 공관 홈페이지를 통해 재외투표소 설치장소와 운영기간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신고·신청 후 귀국하거나 출국하지 않아 외국에서 투표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오는 26일부터 6월 3일까지 주소지 등을 관할하는 구·시·군선관위에 신고하면 국내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특별취재단=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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