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의 한 도로에서 SUV와 화물차가 충돌해 3명이 중상을 입는 등 총 4명이 부상을 입었다.

19일 장성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장성군 동화면 구룡리의 왕복 2차선 도로에서 SUV 차량과 화물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SUV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 운전자 A씨와 동승 중이던 30대 여성, 10대 미만 여아 등 3명이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물차 운전자 50대 B씨는 경상을 입었다.

A, B씨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양 차량의 블랙박스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