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경찰은 병원에서 6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폭행)로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밤 9시께 광주시 동구 전남대병원 병실에서 환자를 돌보던 60대 여성 B씨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다른 환자의 보호자로서 병원을 들렀으며, 사건 다음 날 자신이 간병 중이던 환자와 함께 병원을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