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만들어가자- 김 원 명 광주 원음방송 교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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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라는 존재는 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제 아무리 민첩한 사람이라도 붙잡을 수 없으며, 제아무리 힘센 장사라도 막아낼 수 없다. 그러기에 옛사람들은 하루하루를 사랑하라고 했던 것이다. 원불교 4대 종법사셨던 좌산상사는 종법사 위에 계실 때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은 하나가 되지 못하여 오는 불행들 때문에 커다란 고초를 겪고 있다.”고 지적하시고 우리들은 하나가 되어 구체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은 과거와 같이 어둡고 막힌 세상이 아니라 열리고 트인 방향에서 세계가 하나가 되어가는 지구촌 시대에 접어들었음을 실감하게 된다. 그럼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첫째, 본래의 자기와 하나가 되어야 한다. 이는 먼저 자기의 성품과 하나가 되어야 하며 자기의 본심(本心), 양심(良心), 본의(本意), 서원(誓願)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자기의 본래 자리와 하나가 되지 못한다면 그것은 주체성을 잃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 사람은 결국 타인이 휘두르는 대로 살 수밖에 없는 허수아비와 같은 꼴로 전락하고 말게 된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를 대하거나 한결같은 심법의 소유자, 일구이언(一口二言) 하지 않고 안과 밖이 하나인 진실한 인간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모든 사람으로부터 환영과 보호를 받으며 존경을 받는 인물이 되는 것이다.
둘째, 가까운 인연부터 하나를 만들어 가야한다. ‘친친이위대(親親而爲大)’, 곧 “가까운 곳부터 친화하는 것이 큰 것이 된다.”는 법문이 있다. 이는 나의 행불행의 운명은 가까운 인연 속에서 이루어지는 법이라는 말이다. 먼 곳에 떨어져 있는 사람은 나의 행불행에 대하여 관여할 수도 베풀 수도 빼앗을 수도 없다. 이웃사촌이라는 말은 먼 곳에 거주하는 부모 형제보다도 가까운 곳에 사는 이웃이 애경사에 있어서도 휠씬 빨리, 보다 친숙하게 챙길 수 있음을 말해준다.
셋째, 온 민족을 하나로 만들어야 한다. 지금 우리 한반도는 크게 남과 북으로, 작게는 이념과 사상, 그리고 지역이라는 정서로 나뉘어 있다. 여와 야가 하나 되지 못하고 상대방을 헐뜯기에 혈안이 되어 있고 고용주와 피고용주가 하나가 되지 못하고 서로의 이익을 찾기에 분주한 실정이다. 과거에는 사회가 흐려질 때는 각자 각자가 한줄기의 생수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지금은 개개인이 생수 노릇을 하는 것도 바람직하지만 곳곳에서 흘러나오는 오염된 것들이 쏟아져 나오지 않도록 관심을 두고 대처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나뉘어 있는 두 개가 하나가 될 때 얼마나 강한 민족, 강성한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겠는가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야겠다.
넷째, 온 인류를 하나로 만들어 가야한다. 지금 당장은 요원한 일로 여길 수 있겠지만 이 일은 결국 성자들의 원대한 경륜이요 서원이다. 소태산 대종사의 일원주의(一圓主義)와 정산종사의 삼동윤리(三同倫理)는 신앙과 종족과 이념의 벽을 넘어서 하나를 만들어가는 성업(聖業)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오늘날 지구촌이라는 개념이 도입되고 세계는 하나라는 구호가 피부적으로 느껴지는 현실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일찍이 대산종사는 ‘진리는 하나, 세계도 하나, 인류는 한 가족, 세상은 한 일터, 개척하자 하나의 세계, 개척하자 하나의 세계’라고 하셨다. 씨족의 울을 넘어선 우리 부모형제, 민족의 울을 넘어서 우리 부모형제, 종족의 울을 넘어선 우리 부모형제, 종교의 울을 넘어선 우리 부모형제로 하나로 살자고 말한 것이다.
이러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타인의 기쁨이 우리의 기쁨으로, 타인의 슬픔이 우리들의 슬픔으로 와 닿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우리 모두 조그마한 울타리를 벗어나 커다란 일원세계에서 서로서로 사랑하고 화합하는 멋진 삶을 구가하는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자.
첫째, 본래의 자기와 하나가 되어야 한다. 이는 먼저 자기의 성품과 하나가 되어야 하며 자기의 본심(本心), 양심(良心), 본의(本意), 서원(誓願)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자기의 본래 자리와 하나가 되지 못한다면 그것은 주체성을 잃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 사람은 결국 타인이 휘두르는 대로 살 수밖에 없는 허수아비와 같은 꼴로 전락하고 말게 된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를 대하거나 한결같은 심법의 소유자, 일구이언(一口二言) 하지 않고 안과 밖이 하나인 진실한 인간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모든 사람으로부터 환영과 보호를 받으며 존경을 받는 인물이 되는 것이다.
셋째, 온 민족을 하나로 만들어야 한다. 지금 우리 한반도는 크게 남과 북으로, 작게는 이념과 사상, 그리고 지역이라는 정서로 나뉘어 있다. 여와 야가 하나 되지 못하고 상대방을 헐뜯기에 혈안이 되어 있고 고용주와 피고용주가 하나가 되지 못하고 서로의 이익을 찾기에 분주한 실정이다. 과거에는 사회가 흐려질 때는 각자 각자가 한줄기의 생수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지금은 개개인이 생수 노릇을 하는 것도 바람직하지만 곳곳에서 흘러나오는 오염된 것들이 쏟아져 나오지 않도록 관심을 두고 대처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나뉘어 있는 두 개가 하나가 될 때 얼마나 강한 민족, 강성한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겠는가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야겠다.
넷째, 온 인류를 하나로 만들어 가야한다. 지금 당장은 요원한 일로 여길 수 있겠지만 이 일은 결국 성자들의 원대한 경륜이요 서원이다. 소태산 대종사의 일원주의(一圓主義)와 정산종사의 삼동윤리(三同倫理)는 신앙과 종족과 이념의 벽을 넘어서 하나를 만들어가는 성업(聖業)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오늘날 지구촌이라는 개념이 도입되고 세계는 하나라는 구호가 피부적으로 느껴지는 현실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일찍이 대산종사는 ‘진리는 하나, 세계도 하나, 인류는 한 가족, 세상은 한 일터, 개척하자 하나의 세계, 개척하자 하나의 세계’라고 하셨다. 씨족의 울을 넘어선 우리 부모형제, 민족의 울을 넘어서 우리 부모형제, 종족의 울을 넘어선 우리 부모형제, 종교의 울을 넘어선 우리 부모형제로 하나로 살자고 말한 것이다.
이러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타인의 기쁨이 우리의 기쁨으로, 타인의 슬픔이 우리들의 슬픔으로 와 닿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우리 모두 조그마한 울타리를 벗어나 커다란 일원세계에서 서로서로 사랑하고 화합하는 멋진 삶을 구가하는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