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콘크리트 압축강도 높이는 차세대 혼화제 개발
신소재 활용…기존 혼화재보다 압축강도 10% 높아
2025년 05월 15일(목) 17:40
롯데건설이 “롯데케미칼, 실크로드시앤티와 함께 콘크리트의 압축 강도와 시공성을 높이는 차세대 혼화제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혼화제는 콘크리트의 내구성과 강도를 높여주는 필수 첨가제로, 롯데건설은 1년여 간의 연구를 통해 혼화제 주원료를 신소재로 전환했다.

차세대 혼화제는 콘크리트가 굳기 전 점성을 개선해 더 쉽게 다룰 수 있어 복잡한 형상을 만들거나 좁은 공간에서 작업할 때 용이하다.

기존 혼화제보다 압축 강도가 10% 이상 높아 콘크리트 제조 때 물 사용량을 10%가량 줄일 수 있다고 롯데건설은 설명했다.

롯데건설의 차대세 혼화제 개발은 국토교통부가 ‘건설 구조물의 안전 강화를 위한 품질 및 표준시방서’를 개정한 데 따라 진행됐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이 기사는 광주일보 홈페이지(kwangju.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kwangju.co.kr/article.php?aid=1747298400784029278
프린트 시간 : 2025년 05월 16일 03:4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