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는 15일 “올해 성년의 날(5월 19일)을 앞두고,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의류, 향수, 잡화 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2006년생이 성년이 되는 해로, 광주신세계는 1990년 중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 태어난 ‘젠지’세대의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개성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상품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광주신세계 플레이스팟에서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가 플라워 가디건 티를 선보인다. 플라워 가디건 티는 개성 있는 꽃무늬 패턴에 목과 소매에는 레이스를 더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한다.

광주신세계 본관 5층 ‘레이브’ 매장에서는 성년의 날을 맞아 젊은 세대가 자주 사용하는 숄더백을 레이브만의 스타일로 만들어 낸 ‘헤일리 숄더백’을 만나볼 수 있다. 헤일리 숄더백은 소가죽을 이용해 착용감을 높였고, 크랙 무늬와 광택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본관 3층에 문을 연 스위스 헤리티지 워치 브랜드 ‘티쏘’에서는‘PRX 쿼츠 모델’을 내놨다. 해당 모델은 남성용(40mm)과 여성용(25mm)으로 구분돼 성년을 맞은 커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성년의 날 대표 선물 품목으로 꼽히는 향수는 광주신세계 본관 2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산타마리아 노벨라’는 프리지아 향수, ‘바이레도’는 블랑쉬 모델 등의 수요가 많다.

심한성 광주신세계 잡화팀장은 “자신만의 멋을 추구하는 젠지세대를 위해 다양한 상품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