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우디가 전하는 초여름 밤의 감성
6월 20일 광주예술의전당
2025년 05월 14일(수) 16:05
싱어송라이터 우디.<광주예술의전당 제공>
따뜻한 목소리로 마음을 어루만지는 뮤지션 우디가 광주를 찾는다.

광주예술의전당은 오는 6월 20일 오후 7시 30분, 소극장에서 ‘우디-너에게 닿는 노래 ’ 공연을 연다. 이번 무대는 젊은 세대와의 예술적 소통을 목표로 마련된 GAC기획공연 포커스 시리즈 중 하나다.

2011년 그룹 N-Train으로 데뷔한 우디는 보컬과 랩은 물론 작곡과 프로듀싱까지 아우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 ‘대충 입고 나와’ 등으로 대중과 호흡을 이어왔고, 감성적인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표곡을 비롯해 ‘사막에서 꽃을 피우듯’, ‘say I love you’, ‘어제보다 슬픈 오늘’ 등 우디 특유의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이 깃든 곡들을 만날 수 있다. 기타 강우림, 베이스 이용규, 메인 건반 원혜영, 세컨 건반 강진성, 드럼 김성영이 함께해 풍성한 라이브 밴드 무대를 완성한다.

모성일 광주예술의전당 홍보팀장은 “우디의 음악은 감성적인 메시지로 많은 이들과 공감대를 나눠온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초여름 밤 공연장을 찾아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우디의 노래를 즐겨봐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전당 누리집 또는 티켓링크 예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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