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진실 복원…전남도, 구술채록 사업 추진
전남도는 13일 “5·18민중항쟁 구술채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5·18기념재단과 함께 1980년 5월 전남지역에서 진행됐던 5·18민중항쟁의 진실을 복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남도는 기존 구술기록과 자료를 조사, 분석하는 등 전남의 5·18 관련 사전 연구를 진행한 뒤 항쟁 참여도와 우선 순위 등을 고려해 민주화운동 당사자, 목격자, 가족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구술을 수집할 예정이다. 또 구술채록을 통해 만들어진 영상을 향후 건립될 5·18 기념공간 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남의 5·18민중항쟁 구술채록은 산발적으로 진행돼왔지만, 이번 구술채록은 전남 전체를 아우르는 역사 자료 제작을 목표로 하면서 전남의 5·18 민중항쟁사 전반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남도는 기대한다.
전남도는 2026년까지 구술채록을 마치고 2027년부터 전문가 자문과 검증을 거쳐 구술기록집을 출판할 예정이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이번 사업은 5·18기념재단과 함께 1980년 5월 전남지역에서 진행됐던 5·18민중항쟁의 진실을 복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남도는 기존 구술기록과 자료를 조사, 분석하는 등 전남의 5·18 관련 사전 연구를 진행한 뒤 항쟁 참여도와 우선 순위 등을 고려해 민주화운동 당사자, 목격자, 가족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구술을 수집할 예정이다. 또 구술채록을 통해 만들어진 영상을 향후 건립될 5·18 기념공간 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2026년까지 구술채록을 마치고 2027년부터 전문가 자문과 검증을 거쳐 구술기록집을 출판할 예정이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