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하반기 일자리사업 516명 모집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총 260개 사업…19∼23일 접수
저소득층·여성가장 등 취업 취약계층 참여 기회 확대
2025년 05월 13일(화) 10:42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올해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으로 공공근로 분야 130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분야 386명을 모집한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516명을 19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으로 도로안전지킴이, 환경정비사업 등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총 260개 사업에 516명(공공근로사업 85개 사업 13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175개 사업 38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노동가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고 가구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광주시민이다.

저소득층(기준중위소득60%), 장애인, 장기실직자, 여성가장, 한부모법에 의한 보호대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은 가점이 부여된다.

근무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이며, 주 15~40시간 근무한다. 임금은 시급 1만30원으로 2025년 최저임금이 적용되며, 4대 보험 가입은 의무사항이다.

신천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자치구 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선발기준 평가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고, 6월23일까지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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