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18일 광주 시내버스· 지하철 무료 운행
광주시는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해 5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전노선을 무료 운행한다.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일상에서 되새기고, 기념식과 전야제 등 기념행사에 참여하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18일 오전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인근 도로는 일부 통제된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17~18일 양일간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민들은 평소처럼 교통카드를 시내버스 승·하차 때 단말기에 태그하면 된다. 요금은 부과되지 않는다.
광주시는 이번 무료 운행이 5·18 전야제와 기념식, 주말 문화행사 등에 참여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도심 교통 혼잡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지방보훈청은 국립5·18민주묘지 주변 교통 혼잡 우려에 따라 기념식 행사 당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청옥삼거리에서 수곡·태령삼거리가 교통을 통제한다.
행사장 출입증을 받지 않은 차량 운전자는 임시주차장으로 운영되는 광주동초등학교와 효령노인복지타운에 주차한 후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셔틀버스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1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일상에서 되새기고, 기념식과 전야제 등 기념행사에 참여하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18일 오전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인근 도로는 일부 통제된다.
시민들은 평소처럼 교통카드를 시내버스 승·하차 때 단말기에 태그하면 된다. 요금은 부과되지 않는다.
광주시는 이번 무료 운행이 5·18 전야제와 기념식, 주말 문화행사 등에 참여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도심 교통 혼잡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지방보훈청은 국립5·18민주묘지 주변 교통 혼잡 우려에 따라 기념식 행사 당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청옥삼거리에서 수곡·태령삼거리가 교통을 통제한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