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우-“영화 ‘미션 임파서블8’ 홍보하러 왔어요” 톰 크루즈 12번째 내한

맨몸으로 고강도 액션을 수행하는 것으로 유명한 톰 크루즈가 8일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톰 크루즈가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12번째다. 톰 크루즈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미션 임파서블 8’)을 홍보하기 위해 전날 한국에 입국했다. 높은 난이도의 액션을 스턴트맨 없이 소화해 내는 것으로 유명한 톰 크루즈는 이번 영화에서도 2438m 상공에 매달리고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드는 등 극적인 장면을 선보인다. ‘미션 임파서블8’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5~8편, ‘엣지 오브 투모로우’ 등에서 호흡을 맞췄다.

◇오늘의 선거-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서 교황 선출 불발 알리는 검은 연기 피어올라

7일(현지시각) 저녁 콘클라베가 열리고 있는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의 굴뚝에서 교황 선출 불발을 알리는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콘클라베에서는 굴뚝에 투표용지를 태워 새 교황이 선출되면 성당 굴뚝에는 흰 연기를, 불발되면 검은 연기를 피운다. 차기 교황 투표권을 가지는 80세 미만의 추기경은 133명으로, 선거인단 3분의 2 이상인 최소 89명의 지지를 받아야 당선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이 유일하게 차기 교황 선출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유흥식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으로 발탁한 인물로, 국내외에서 활동했다.

/클립아트코리아

◇오늘의 기념일-‘어버이날’ 카네이션으로 감사한 마음 전달해요

5월 8일 어버이날은 1908년 미국 서버지니아 주 앤나 자비스가 자신의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어머니의 날’을 제안하며 시작됐다. 이후 1956년 5월 8일이 ‘어머니의 날’로 지정됐고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1973년 ‘어버이날’로 이름이 변경됐다. 어버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각 가정에서는 자녀들이 부모·조부모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선물 등을 드리며 이날을 기념한다. 어버이의 날을 상징하는 꽃인 카네이션은 모성애와 순수함, 감사와 사랑의 의미가 담겨있다.

◇오늘의 사고-‘위너’ 남태현, 마약 투약 혐의 집행유예 기간 중 음주운전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31)이 마약 투약 혐의 집행유예 기간에 음주운전을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다. 남태현은 지난달 27일 새벽 4시 10분께 서울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작대교 인근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며 음주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남태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구속 사유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기각됐다. 지난해 1월 마약류 관리법 위반(향정)으로 기소된 남태현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한편 남태현은 9일 오후 6시 새 싱글 앨범 ‘레인’(RAIN)을 발매할 예정이다.

◇오늘의 주가-코스피 3거래일 연속 상승세

8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5.68p(0.22%) 오른 2,579.48에 장을 마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지수는 전장보다 7.47p(0.29%) 오른 2,581.27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78p(0.94%) 오른 729.59에 마쳤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은 홀로 1301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99억원, 기관은 170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는 5만4600원에 거래됐다. LG에너지 솔루션(1.55%), HD현대중공업(1.44%), KB금융(0.96%)등이 상승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