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7·18일 ‘5·18 광주’서 집중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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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5·18민주화운동 전야제가 열리는 17일부터 텃밭인 광주에서 집중유세에 나선다.
8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등에 따르면 이 후보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동안 광주지역에서 선거운동을 진행한다.
5·18민주화운동 전야제인 17일부터 광주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이 후보는 지역 곳곳을 돌며 민심을 듣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5·18정부기념식이 열리는 18일에는 기념식에 참석하고 이날까지 광주에서 선거운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이 후보는 11일 전남지역 방문을 예정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전남의 어느 지역으로 갈지는 유동적이다.
선거운동 기간이 12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본격적인 선거유세보다는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는 경청투어 방식으로 방문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비공개로 서울 모처에서 오찬 회동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 후보가 대선 정국에서 중도·보수 진영으로의 외연 확장에 힘을 쏟는 가운데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지낸 김 전 위원장과의 회동 역시 이 같은 맥락에서 주목된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8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등에 따르면 이 후보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동안 광주지역에서 선거운동을 진행한다.
5·18민주화운동 전야제인 17일부터 광주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이 후보는 지역 곳곳을 돌며 민심을 듣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5·18정부기념식이 열리는 18일에는 기념식에 참석하고 이날까지 광주에서 선거운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거운동 기간이 12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본격적인 선거유세보다는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는 경청투어 방식으로 방문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비공개로 서울 모처에서 오찬 회동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 후보가 대선 정국에서 중도·보수 진영으로의 외연 확장에 힘을 쏟는 가운데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지낸 김 전 위원장과의 회동 역시 이 같은 맥락에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