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챔필 노후 관람석 교체…“안전하게 야구 관람하세요”
8월까지 경기 없는 날 단계적 진행…1만6294석 전면 교체
![]() 8일 작업자들이 광주시 북구 임동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의 노후화된 관람석의 교체 작업을 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
KIA타이거즈 홈 구장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의 노후화된 관람석 의자 교체작업이 시작됐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부터 시작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노후 관람석 교체작업이 8월까지 진행된다. 노후 관람석 1만6294석이 8월까지 전면 교체되는 것이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는 일반 관람석 노후화로 교체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른 조치다.
광주시는 지난 3~4월 기존 관람석 틀에 맞는 금형 제작을 추진해 현장 테스트를 거쳐 최종적으로 관람석 금형을 완성했다. 완성된 관람석의 디자인과 색상은 동일하지만, 안정성 확보와 편의성 향상을 위해 기존 관람석보다 좌판과 등판, 컵홀더 크기를 확대했다.
당초 4월부터 교체작업을 시작하려 했으나, 창원NC파크 사고에 따른 구장 점검으로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 타이거즈 원정경기가 홈경기로 대체됨에 따라 다소 늦어졌다.
교체 작업은 3루측 타이거즈 가족석·K5석을 시작으로 3루측 K8·K9과 중앙테이블석, 1루측 K9·K8·K5·타이거즈 가족석, 가장 위층에 있는 EV석 순으로 진행된다.
하루 교체 작업량은 200여석으로, 일반 관람석 전면 교체는 8월까지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는 기아팬과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가 없는 날 교체 작업을 진행해 관람과 경기 진행에는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팬들이 새 관람석에서 산뜻하게 KIA 야구를 즐기시길 바란다”면서 “올해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광주시가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하기 위한 여건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부터 시작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노후 관람석 교체작업이 8월까지 진행된다. 노후 관람석 1만6294석이 8월까지 전면 교체되는 것이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는 일반 관람석 노후화로 교체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른 조치다.
당초 4월부터 교체작업을 시작하려 했으나, 창원NC파크 사고에 따른 구장 점검으로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 타이거즈 원정경기가 홈경기로 대체됨에 따라 다소 늦어졌다.
교체 작업은 3루측 타이거즈 가족석·K5석을 시작으로 3루측 K8·K9과 중앙테이블석, 1루측 K9·K8·K5·타이거즈 가족석, 가장 위층에 있는 EV석 순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기아팬과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가 없는 날 교체 작업을 진행해 관람과 경기 진행에는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팬들이 새 관람석에서 산뜻하게 KIA 야구를 즐기시길 바란다”면서 “올해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광주시가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하기 위한 여건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