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대표, 곡성·영광 재선거 총력 시동
2024년 09월 13일(금) 22:45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운데)와 박웅두 조국혁신당 곡성군수 예비후보(오른쪽 두번째)가 13일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조국혁신당 제공>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추석을 앞둔 13일 곡성·영광을 찾아 10·16 곡성·영광군수 재선거에 시동을 걸었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후 조국혁신당 곡성군수 후보로 나선 박웅두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고 월세살이 집을 공개했다.

앞서 조 대표는 곡성·영광지역을 전략 선거구로 삼고 월세살이에 돌입할 것을 공언한 바 있다.

조 대표는 이어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 기념식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는 참말로, 겁나게 말을 안 듣는다”며 “반드시 윤 정부를 ‘거시기’ 해불겠다”며 전라도 사투리를 사용한 재치 있는 인사말을 건넸다.

조 대표는 14일에도 영광 물무산 행복숲 황톳길과 영광종합버스터미널을 찾아 관광객과 귀성객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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