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구례 단독주택에서 불…80~90대 노부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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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에 구례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노부부가 숨졌다.
6일 구례경찰과 구례소방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20분께 구례군 광의면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1시간여만에 진화됐으나, 주택 내부 거실에서 A(90)씨와 B씨(여·84)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불로 주택 (82㎡)이 완전히 불탔다.
경찰은 A, B씨가 고령에 거동이 불편해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화를 입은 것으로 추정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는 9일 정밀 감식을 통해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6일 구례경찰과 구례소방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20분께 구례군 광의면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1시간여만에 진화됐으나, 주택 내부 거실에서 A(90)씨와 B씨(여·84)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불로 주택 (82㎡)이 완전히 불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는 9일 정밀 감식을 통해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