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서 골재 채취 작업 중 1명 매몰 중상
2024년 08월 28일(수) 20:30
함평의 한 골재채취장에서 돌이 무너져내려 작업 중이던 굴삭기 기사가 매몰돼 중상을 입었다.

28일 함평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함평군 해보면 한 골재채취장에서 채석 작업 중이던 굴삭기기사 A(51)씨가 무너져 내린 돌에 매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시간여만에 구조된 A씨는 갈비뼈와 발목 등에 골절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관계자들은 경찰에 “돌산 발파 후 1시간여가 지나 안전을 확인한 후 채석 작업을 시작했으나, 갑자기 돌이 무너져 A씨가 매몰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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