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경포대 계곡에 올 여름 발 담그세요
8월 18일까지 한시 개방
2024년 07월 08일(월) 20:37
월출산 국립공원 경포대 계곡 <국립공원 공단 제공>
출입금지 구역인 월출산 국립공원 경포대 계곡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한시적으로 탐방이 허용된다.

월출산 국립공원사무소는 이달부터 8월 18일까지 45일간 경포대 계곡 출입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7일 밝혔다.

출입 가능한 장소는 경포대 탐방로 입구부터 경포대 삼거리에서 바람재 방향 500m지점으로 총 1.6㎞ 길이다.

이 기간 계곡내 손·발을 담그는 것은 가능하지만, 취사·목욕(수영), 야영, 흡연, 쓰레기 투기 등은 금지된다.

이를 위반하거나 제한·금지된 지역에 출입할 경우 자연공원법에따라 최대 50만원의 벌칙금이 부과된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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