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선수들 ‘한화 이글스배 고교· 대학 올스타’에
동강대 김유현·목포과학대 나경수 등
2024년 05월 23일(목) 20:50
동강대 김유현과 목포과학대 나경수가 고교·대학 올스타전에 나선다. 동강대를 졸업하고 원광대에서 뛰고 있는 정영웅도 올스타가 됐다.

6월 6일 한화생명이글스 파크에서 2024 제2회 한화 이글스배 고교·대학 올스타전이 열린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최근 올스타전에 참가할 고교 ·대학 선수단을 최종 선발했다.

10개 구단 스카우트 팀장이 선발 회의를 갖고 선수들의 기량과 현재 컨디션 등을 검토해 포지션별 24명(투수 10· 포수 3· 내야수 6· 외야수 5명)씩 선발했다.

동강대에서는 2년 연속 올스타가 나왔다.

지난해 유격수 임주찬에 이어 올해는 오른손 투수 김유현(2년)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동강대 야구부 졸업생인 원광대 외야수 정영웅(4년)도 이번 대회에 참가해 실력 발휘에 나선다.

군산상고를 졸업하고 목포과학대에서 뛰고 있는 투수 나경수(1년)도 올스타 명단에 포함됐다.

한편 순천효천고BC 정진 감독은 고교 올스타 코치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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