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 오픈 스튜디오
서영기·박인선 작가 14~15일
서영기(회화), 박인선(혼합매체) 작가는 올해 광주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에 참여해 창작활동, 해외 입주작가와의 문화예술교류를 진행했다.
두 작가의 작업 성과를 공유하는 오픈 스튜디오가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 스튜디오(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52 중외공원 내)에서 관람(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이 가능하다.
조선대 미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서영기 작가는 삶 속의 풍경을 그리면서도 내면의 감정을 투사해 표현하는 작업을 해왔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바라보는 일관된 방식을 견지해왔다.
박인선 작가는 목포대와 전남대에서 회화를 전공했으며 회화 외에도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매개로 예술세계를 구현해왔다. 자연과 공간에 중심을 두고 그것을 재구성해 초현실적 이미지로 만드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한편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는 2층 세미나실에서 올 한 해 교류기관 해외레지던시 파견 작가와 함께 성과발표회도진행한다.
시립미술관은 대만 타이난 ‘샤오롱 아티스트빌리지’에 권승찬 작가(5~6월)를, 독일 뮌헨 ‘빌라 발트베르타’(7~9월) 레지던시에 설박 작가를 파견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공유되는 현지의 경험과 사례는 해외레지던시 파견을 희망하는 작가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기 관장은 “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와 해외레지던시 파견작가의 성과 발표회는 입주작가들의 생생한 작업 현장을 들을 수 있는 기회”라며 “레지던시를 계기로 지역 예술가들이 더 많이 세계무대에 진출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두 작가의 작업 성과를 공유하는 오픈 스튜디오가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 스튜디오(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52 중외공원 내)에서 관람(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이 가능하다.
박인선 작가는 목포대와 전남대에서 회화를 전공했으며 회화 외에도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매개로 예술세계를 구현해왔다. 자연과 공간에 중심을 두고 그것을 재구성해 초현실적 이미지로 만드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한편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는 2층 세미나실에서 올 한 해 교류기관 해외레지던시 파견 작가와 함께 성과발표회도진행한다.
김준기 관장은 “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와 해외레지던시 파견작가의 성과 발표회는 입주작가들의 생생한 작업 현장을 들을 수 있는 기회”라며 “레지던시를 계기로 지역 예술가들이 더 많이 세계무대에 진출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