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광주 유일 ‘아동정책영향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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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법령·계획·사업 등이 아동의 권리에 미치는 영향을 지자체가 자체 분석해 정책 수립·시행에 반영하는 제도로 지난 2021년 아동 중심의 정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최초 도입됐다.
아동친화 행정을 효율적으로 시행해 ▲적극성 ▲지속성 ▲충실성 ▲적절성 등 평가 지표 전반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얻은 것이 주효했다는 것이 북구의 분석이다.
북구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마을놀터’ 프로그램은 아동에게 창의적인 참여 놀이 기회를 제공해 아동의 놀 권리를 대폭 증진시켰다고 호평받았다. ‘미래직업진로체험’ 사업의 적극적인 운영 등을 통해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한 점도 우수사례로 꼽혔다고 평가했다.
북구는 전국 6개 지자체를 선정한 아동정책영향평가 우수기관에 포함됐고, 광주 자치구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이 됐다고 전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아동정책영향평가의 성실한 수행과 아동권리 인식 증진을 위해 한마음으로 뭉친 북구 1700여 공직자들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아동 기본권리 등 아동 관점에서 정책을 수립·시행해 지역의 모든 아동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자유롭게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아동정책영향평가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법령·계획·사업 등이 아동의 권리에 미치는 영향을 지자체가 자체 분석해 정책 수립·시행에 반영하는 제도로 지난 2021년 아동 중심의 정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최초 도입됐다.
북구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마을놀터’ 프로그램은 아동에게 창의적인 참여 놀이 기회를 제공해 아동의 놀 권리를 대폭 증진시켰다고 호평받았다. ‘미래직업진로체험’ 사업의 적극적인 운영 등을 통해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한 점도 우수사례로 꼽혔다고 평가했다.
북구는 전국 6개 지자체를 선정한 아동정책영향평가 우수기관에 포함됐고, 광주 자치구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이 됐다고 전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