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임영희 작가 초청 16~17일 인문학 강좌 개최
2023년 11월 13일(월) 20:20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6~17일 오전 10시 문화예술작은도서관(빛고을아트스페이스 2층)에서 임영희<왼쪽> 작가 초청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임 작가는 이날 ‘스토리가 있는 인생-인간의 생태복지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연한다.

광주전남문화운동 1세대로 꼽히는 임 작가는 광주현대문화연구소, YMCA, 송백회, 극단 ‘광대’ 단원으로 활동했고 여성운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뇌졸중을 극복하며 아들 오재형 감독과 함께 제작한 영화 ‘양림동 소녀’는 올해 국제노인영화제 대상을 수상햇으며 KBS독립영화관, 서울독립영화제, 여성 인권영화제 등에서 상영됐다. 지난 8월에는 광주 생각상자갤러리에서 영화와 원화를 함께 선보이는 전시 ‘양림동 소녀’를 열기도 했으며 독립 출판물 ‘양림동 소녀’도 펴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 희망자는 17일까지 선착순 접수.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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