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광주체고 조정팀 금 8개 중 4개 휩쓸어
여자선수 전원 2관왕 쾌거
![]() 왼쪽부터 광주체고 조정팀 정민우, 정유관, 서예서, 김정민, 김지선, 김승현. <광주체고 조정팀 제공> |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조정 종목에 출전한 광주체육고등학교 여자 선수 전원이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남녀고등부에 걸린 8개 금메달 가운데 4개를 휩쓸며 선전을 펼쳤다.
광주체고 조정팀은 지난 16일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조정 경기에서 남자고등부 더블스컬, 여자 고등부 더블스컬, 쿼드러플스컬,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고등부 더블스컬에 출전한 정민우·정유관(2학년)은 7분07초8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여자고등부에서는 선수 전원이 2관왕을 차지했다.
더블스컬에 출전한 김승현·김정민은 7분55초53으로, 쿼드러플스컬에서는 김승현·김정민·서예서·김지선이 7분23초34로,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는 김지선·서예서가 7분55초1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체고 조정팀 여자부 주장을 맡고 있는 김정민은 “전국체전이라는 큰 대회에 경기를 치르니 떨리고 부담감이 있었는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함께 뛴 동료들과 서로 ‘수고했다’고 격려하며 축하를 나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는 더블스컬에서만 동메달 1개를 땄는데 올해는 올해는 금메달을 2개나 획득하게 됐다”며 “메달 색깔도 달라지고 개수도 많아져서 더 발전하고 성장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내년 대회에서도 1등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금메달을 합작한 서예서는 “실수 없는 경기를 하려고 노력했다”며 “열심히 준비한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분이 좋고,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신영금 광주체고 조정팀 감독은 “역풍이 불어서 신기록은 못 세웠지만 우리 선수들이 고등부 조정에서 금메달을 휩쓸어 대견하다”며 “내년 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광주체고 조정팀은 지난 16일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조정 경기에서 남자고등부 더블스컬, 여자 고등부 더블스컬, 쿼드러플스컬,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고등부에서는 선수 전원이 2관왕을 차지했다.
더블스컬에 출전한 김승현·김정민은 7분55초53으로, 쿼드러플스컬에서는 김승현·김정민·서예서·김지선이 7분23초34로,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는 김지선·서예서가 7분55초1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체고 조정팀 여자부 주장을 맡고 있는 김정민은 “전국체전이라는 큰 대회에 경기를 치르니 떨리고 부담감이 있었는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함께 뛴 동료들과 서로 ‘수고했다’고 격려하며 축하를 나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금메달을 합작한 서예서는 “실수 없는 경기를 하려고 노력했다”며 “열심히 준비한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분이 좋고,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신영금 광주체고 조정팀 감독은 “역풍이 불어서 신기록은 못 세웠지만 우리 선수들이 고등부 조정에서 금메달을 휩쓸어 대견하다”며 “내년 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