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스포츠과학센터 “선수들 컨디션 우리가 책임진다”
전문인력 파견해 체전 선수 지원
![]() 전남스포츠과학센터의 전문 트레이너가 육상 경기를 마친 선수에게 근육이완마사지를 해주고 있다. |
“스포츠는 과학, 선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전남스포츠과학센터(이하 센터)가 제 104회 전국체육대회를 맞아 전남지역 출전선수 지원에 나섰다.
센터는 지난 13일 개막한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신체관리 전문가, 상담전문가, 전문 트레이너 등 총 4명의 전문인력을 파견해 전남 선수들에게 스포츠 과학에 기반한 컨디셔닝, 멘탈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선수단과 대회를 준비했던 센터는 폐막 때까지 선수들과 함께하며 몸 상태를 확인한 뒤 맞춤형 체력관리, 심리측정 및 상담, 훈련프로그램 편성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 당일에는 선수들의 경기력에 지장이 없도록 스포츠 테이핑, 마사지 등의 컨디션 관리에 집중한다.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근육이완요법, 저주파치료, 산소처치 등 다방면의 사후관리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전남도는 최초로 지역스포츠과학센터 부스를 경기장 내에 설치해 호평을 받고 있다. 경기를 앞둔 선수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센터 부스를 목포종합경기장 2층 보조경기장 인근에 마련하면서 선수들은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근대 5종 경기에서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수상한 서창완(전남도청)은 “대회 전후로 과학에 기반한 컨디션 관리를 해준 센터의 역할이 컸다”고 밝혔다. 이어 “근대 5종은 종목이 많아 중간 휴식시간 뒤 바로 경기에 나서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센터에서 짧은 시간 내에 근육피로를 해소하고 다시 경기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태완 전남스포츠과학센터장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학생선수들을 비롯한 전남도 선수단을 위해 부상방지, 컨디셔닝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사진=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특별취재반
전남스포츠과학센터(이하 센터)가 제 104회 전국체육대회를 맞아 전남지역 출전선수 지원에 나섰다.
센터는 지난 13일 개막한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신체관리 전문가, 상담전문가, 전문 트레이너 등 총 4명의 전문인력을 파견해 전남 선수들에게 스포츠 과학에 기반한 컨디셔닝, 멘탈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 당일에는 선수들의 경기력에 지장이 없도록 스포츠 테이핑, 마사지 등의 컨디션 관리에 집중한다.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근육이완요법, 저주파치료, 산소처치 등 다방면의 사후관리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전남도는 최초로 지역스포츠과학센터 부스를 경기장 내에 설치해 호평을 받고 있다. 경기를 앞둔 선수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센터 부스를 목포종합경기장 2층 보조경기장 인근에 마련하면서 선수들은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김태완 전남스포츠과학센터장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학생선수들을 비롯한 전남도 선수단을 위해 부상방지, 컨디셔닝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사진=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