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신민호 교수, 장기기증 활성화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2023년 09월 26일(화) 12:12
신민호 조선대병원 외과 교수가 최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3년 ‘제6회 생명나눔 주간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신민호 교수는 장기 및 인체조직 구득 업무, 장기 기증자 발굴 및 기증문화 확산 등 생명나눔 문화와 기증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생명나눔 주간행사는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9월중 1주간을 지정해 진행하고 있다.

신민호 교수는 “장기이식 대기자 수는 해마다 늘고 있지만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 수는 오히려 매년 줄어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기 등 기증문화 확산 및 이식 활성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선대병원 장기이식센터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국내 장기기증 현황, 기증희망 등록자 및 이식대기자 현황 등에 대해 매 분기마다 회의를 갖으며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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