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본선 참가자 52명, 1004섬 신안에서 합숙
박우량 신안군수 특강 및 신안 관광지 홍보 여행 펼쳐
2023년 09월 11일(월) 10:24
지난 5일 박우량 신안군수와 미스코리아 본선 참가자 52명이 자은도 양산 해변에서 신안군 피아노 축제 홍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안군 제공>
신안군은 제67회 미스코리아 본선 참가자 52명이 신안군 자은도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에서 합숙을 시작하고 신안군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미스코리아 대회는 195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67년 역사를 가진 외면의 아름다움과 지성 등 고품격 미의 위상을 겨루는 대회로 당선된 미스코리아는 국내외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다.

지난 5일 박우량 군수는 미스코리아 본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남이 가지 않는 길(The one & only)’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특강에서 박 군수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신안군 지역의 특성을 강점으로 전환해 136명이 사는 퍼플섬에 4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게 했으며, 바람과 햇빛과 바닷물이 소득이 되는 햇빛연금을 지급해 지방소멸 방지와 인구 절벽 대응에 기여한 성과로 ‘2023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에도 선정됐다”며 “누구나 살고 싶은 1004섬 신안으로 꿈을 섬에 입히고 있다”고 말했다.

52명의 미스코리아 본선 참가자들은 14일간의 합숙 기간 퍼플섬과 1004뮤지엄파크 등 신안군의 관광명소 홍보 여행을 통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신안만의 특색을 갖춘 농특산품 및 별미 음식점, 지역의 관광, 문화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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