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농촌 공동체 ‘여민동락’ 신축 이전
2023년 08월 29일(화) 17:20
영광군 묘량면에서 최근 열린 ‘여민동락 공동체 새 터전 이전식’에서 참석자들이 신축 이전을 기념하고 있다.<영광군 제공>
영광군 농촌 공동체를 위한 복합공간 ‘여민동락’이 신축 이전했다.

영광군은 최근 묘량면에서 여민동락 공동체 새 터전 이전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전식에는 강종만 영광군수와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여민동락 후원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신축은 동락점빵 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 ‘지역자산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지상 1층 연면적 1467㎡, 건축면적 489.23㎡의 규모로 지어졌다.

노인복지센터와 공유식당, 사회적 농업·청년 창업 활동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농촌 공동체인 여민동락 공동체는 지난 2007년부터 16년간 활동해왔다. 행안부 주관 우수마을 기업 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지역민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을 위해 노력하는 여민동락 대표와 구성원들에 감사를 전한다”며 “영광군도 사회적 경제와 가치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김창원 기자 kcw@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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