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건물번호판 바꾸니…마을 분위기가 달라졌다
11곳 건물 특색 반영 ‘자율형’ 설치
![]() 장성군이 설치한 자율형 건물번호판. 한옥마을인 ‘황룡행복마을’의 특징을 반영했다. <장성군 제공> |
장성군이 11개 마을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을 ‘자율형’으로 새롭게 설치했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주변 환경과 건물 외관을 고려해 번호판 재질, 크기 등을 새롭게 디자인한 번호판이다.
장성군은 장성읍 미락단지, 황룡행복마을 등 11개 마을의 신청을 받아 총 684개소에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마을회관, 경로당 등 마을별 대표장소에는 엘이디(LED) 건물번호판을 부착해 야간에도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했다.
낡은 번호판을 교체해 주소 확인이 한결 수월해진 것은 물론, 미관 개선 효과도 뛰어나다.
주민 박모 씨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로 마을 분위기가 달라진 느낌이다”며 “지역의 개성과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장성군은 지난해 전남도 자율형 건물번호판 공모전 우수설치 분야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주변 환경과 건물 외관을 고려해 번호판 재질, 크기 등을 새롭게 디자인한 번호판이다.
장성군은 장성읍 미락단지, 황룡행복마을 등 11개 마을의 신청을 받아 총 684개소에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낡은 번호판을 교체해 주소 확인이 한결 수월해진 것은 물론, 미관 개선 효과도 뛰어나다.
주민 박모 씨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로 마을 분위기가 달라진 느낌이다”며 “지역의 개성과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장성군은 지난해 전남도 자율형 건물번호판 공모전 우수설치 분야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