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7할’ 4번 나성범으로 3연승 겨냥…최형우·소크라테스 체력 안배
파노니, 한화 한승혁과 선발 맞대결
![]() 5일 KIA와의 경기에 앞서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한화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
최형우와 소크라테스가 벤치에서 체력 관리에 나선다.
KIA 타이거즈가 5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1차전에서 좌완 토마스 파노니를 앞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KIA는 전날 한화와의 경기에서 나성범의 홈런 포함 장단 15안타의 뜨거운 타격으로 9-3 승리를 거두고, 43승 1무 43패의 전적으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승률 높이기에 나서는 KIA는 이날 최원준(1루수)과 박찬호(유격수)로 테이블 세터를 구성했다.
김도영이 프로 데뷔 후 처음 3번 타자로 나서 3루를 맡고, 가장 타격감이 좋은 나성범이 지명타자 겸 4번 타자에 자리한다. 나성범은 앞서 이번 주 4경기에서 14타수 10안타(2홈런)로 타율 0.714, 7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김선빈(2루수)-고종욱(좌익수)-이우성(우익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이 타순을 구성한다.
‘최고참’ 최형우와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는 체력 관리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마운드에서는 파노니가 한화 한승혁을 상대로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파노니는 지난 7월 30일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2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면서 복귀 세 번째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됐었다. 선발진의 3연승 도전이기도 하다.
3일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이의리가 5이닝 8피안타 4사사구 4실점으로 아쉬운 성적을 냈지만 4안타를 만든 박찬호 등의 활약 속에 12-8 승리를 거뒀다. 4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는 윤영철이 승리투수가 됐다. 윤영철은 이날 윌리엄스와 노시환에게 홈런을 맞기는 했지만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서 9-3 승리의 주역이 됐다.
◇8월 5일 프로야구 선발투수
▲광주 : KIA 파노니(1승·ERA 1.15) - 한화 한승혁(1패·ERA 5.17)
▲잠실 : KT 벤자민(11승 3패·ERA 3.79) - 두산 브랜드(3승 2패·ERA 2.57)
▲사직 : SSG 오원석( 6승 7패 ·ERA 4.56) - 롯데 한현희(4승 9패 ·ERA 5.40)
▲대구 : LG 최원태(7승 4패 ·ERA 3.07) - 삼성 백정현(5승 5패 ·ERA 3.89)
▲창원 : 키움 장재영(1승 3패 ·ERA 5.30) - NC 신민혁(3승 5패 ·ERA 4.13)
/글·사진=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KIA 타이거즈가 5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1차전에서 좌완 토마스 파노니를 앞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KIA는 전날 한화와의 경기에서 나성범의 홈런 포함 장단 15안타의 뜨거운 타격으로 9-3 승리를 거두고, 43승 1무 43패의 전적으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김도영이 프로 데뷔 후 처음 3번 타자로 나서 3루를 맡고, 가장 타격감이 좋은 나성범이 지명타자 겸 4번 타자에 자리한다. 나성범은 앞서 이번 주 4경기에서 14타수 10안타(2홈런)로 타율 0.714, 7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김선빈(2루수)-고종욱(좌익수)-이우성(우익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이 타순을 구성한다.
‘최고참’ 최형우와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는 체력 관리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파노니는 지난 7월 30일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2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면서 복귀 세 번째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됐었다. 선발진의 3연승 도전이기도 하다.
3일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이의리가 5이닝 8피안타 4사사구 4실점으로 아쉬운 성적을 냈지만 4안타를 만든 박찬호 등의 활약 속에 12-8 승리를 거뒀다. 4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는 윤영철이 승리투수가 됐다. 윤영철은 이날 윌리엄스와 노시환에게 홈런을 맞기는 했지만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서 9-3 승리의 주역이 됐다.
◇8월 5일 프로야구 선발투수
▲광주 : KIA 파노니(1승·ERA 1.15) - 한화 한승혁(1패·ERA 5.17)
▲잠실 : KT 벤자민(11승 3패·ERA 3.79) - 두산 브랜드(3승 2패·ERA 2.57)
▲사직 : SSG 오원석( 6승 7패 ·ERA 4.56) - 롯데 한현희(4승 9패 ·ERA 5.40)
▲대구 : LG 최원태(7승 4패 ·ERA 3.07) - 삼성 백정현(5승 5패 ·ERA 3.89)
▲창원 : 키움 장재영(1승 3패 ·ERA 5.30) - NC 신민혁(3승 5패 ·ERA 4.13)
/글·사진=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